아마존은 1994년 제프 베조스에 의해 설립된 후 전자 상거래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초기에는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지만 전자 제품, 의류, 식료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전자 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죠.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시장의 첫 등장
아마존은 1997년 5월 15일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주당 18달러로 시작된 초기 공모가는 단기간에 큰 주목을 받았고 아마존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당시 인터넷 붐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덕분이죠. 1999년 말에는 주가가 100달러를 넘기도 했지만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해 2000년대 초반에는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주가 회복을 견인한 비결
닷컴 버블 붕괴 후 아마존은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자 상거래 외에도 AWS(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2007년에는 킨들(Kindle) 전자책 리더기를 출시하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도 진출했죠. 즉 다각화 전략으로 아마존 주가의 꾸준한 상승을 견인한 겁니다.
성장 잠재력은
앞서 이야기했듯 아마존 주가의 주요 상승 동력 중 하나는 AWS입니다. AWS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전 세계 기업들이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술로, AWS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WS의 지속적인 성장은 아마존 주가의 안정적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닌 분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성장 동력은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구독 서비스인데요. 아마존 프라임은 무료 배송, 스트리밍 서비스, 독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라임 회원의 충성도는 아마존의 매출 증대와 주가 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라임 회원 수는 더욱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아마존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주가 전망은
꾸준한 재무 성과,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 등으로 아마존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경제적 불확실성과 반독점 법규 등 규제 리스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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