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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후기

토익스피킹 시험장소 영등포 글로벌인 후기(토스 시험장)

 




지난 6월 영등포 글로벌인 시험장에서 토익스피킹(토스) 시험을 치렀다. 회사 다니면서 2주간 준비한 토스 시험이었다. 결과는 150점 IH(intermediate high). 자세한 토스 시험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전하고 이번에는 글로벌인 시험장소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토익스피킹 시험장소인 영등포 글로벌인은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건물 입구에 토스 시험장이고 붙어 있어 놓치고 지나갈 일이 없다.



영등포 시험장 장점



✔️편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대기실이 있음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내 상반신을 가릴 정도로 큰 칸막이(파란색 박스 같은?) 책상마다 설치돼 있다. 부끄러움이 많고 다른 사람들을 잘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이 점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할듯. 칸막이 덕에 주변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으니까.
✔️소규모로 시험을 봐서 다른 응시자와의 띄어 앉기 간격이 넓었음

영등포 시험장 단점


✔️ 컴퓨터를 켰는데 바탕화면에 여자 속옷 입은 사진이 여러장 있어 당황스러웠음.. 시험 전 컴퓨터 관리를 안 하나? 싶은...
✔️사진 찍는 카메라가 엄청 덜렁거림 ㅠㅠ 시험 시작 후 어깨까지 나오게 내 모습을 찍어야 하는데 카메라가 고정되지 않으니 손으로 잡아야 하고, 그럼 또 내 상반신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시작부터 멘붕이었음
✔️보통 목소리가 지나치게 큰 사람이 있으면 감독관이 제지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거 없었음 ㅠ 내 주변에 정말 다른 사람들 목소리 씹어먹을 정도로 우렁찬 목소리의 응시자가 있었는데 죽는 줄 ㅠ 이건 그냥 큰 정도가 아니라 소리지르는 수준..



위의 단점들만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매번 토익스피킹 시험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다짐하는데.. 부디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길 ㅋㅋㅋㅋㅋㅋ